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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4.03.29 19:48
  • 호수 1499

여자 컬링 대표팀, 세계 선수권‘동메달’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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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출신 스킵 김민지 선수가 이끄는 5G팀
한국 여자 컬링 선수 중 최초로 멀티 메달리스트

우승 후 기뻐하는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왼쪽부터 설예지·설예은·김민지·김수지·김은지 선수 (사진 출처 : 세계컬링연맹
우승 후 기뻐하는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왼쪽부터 설예지·설예은·김민지·김수지·김은지 선수 (사진 출처 : 세계컬링연맹

 

당진 출신의 김은지 선수가 이끄는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여자 컬링 세계 선수권 3위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2024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도청 5G팀이 이탈리아를 동메달 결정전에서 6대3으로 앞서며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출전 포인트 대회를 겸하는 대회로, 향후 올림픽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편 컬링 여자 대표팀은 5명의 선수(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의 이름이나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 애칭으로 불린다. 경기도청 소속의 5G팀은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팀 킴’을 꺽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5G팀은 그랜드슬램 되헤어서 한국컬링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햇으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당진 출신의 김민지 선수는 2019년 스킵을 맡아 출전한 강원 춘천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선수 중에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서 2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선수들은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오는 4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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