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석문간척지 내 대규모 축산단지 조성을 강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8일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편성한 예산 12억 원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를 통과, 오는 2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급박하게 대응에 나섰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당진시는 여전히 대규모 축산단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6만 두 규모 축산단지 먼저 추진충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당진의 석문간척지와 보령·서천의 부사간척지에 각각 30만 두의 돼지를 기를 수
제3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가 지난 12일 열렸다.이날 회의는 김봉균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집행부의 추진 활동상황 보고와 특별위원회 연장의 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곽신근 당진시 미래에너지과장은 보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환경부 소관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이를 위해 올 2월 당진시 탄소중립도시 지정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했다며 오는 10월 탄소중립도시로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당진시의회 우희상 전문위원의 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이어졌
(사진) 제3차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가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상황과 집행부의 추진 활동 상황 보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건설도시국 송인범 도로정책팀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재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당진~화성) △국도32호(정미~송악)대체 우회도로 건설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특히, 오는 6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KDI의 적격성 조사가 완료되고, 2서해대교
당진이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설 수 있다록 당진시의회가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당진시의회가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심의수 의원은 결의안 제안설명을 통해 “대외적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시는 드론 산업 육성에 다소 미흡하게 대처해 왔고, 관련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드론산업이 우리지역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육성정책을 비롯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부는 사업용 중심의 드론산업 생태계 조성을 비롯해 4대 추진 전략을
당진시의회 농업정책, 인구·청년정책, 역사·문화 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16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당진시의회는 농업정책연구모임(대표의원 김명진),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조상연), 역사·문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심의수),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대표의원 한상화) 총 4개의 연구모임이 활동하고 있다.당진시의회는 지난 12일 장애인일자리 정책개발 연구모임이 1차 간담회를 가지고 연간 활동방향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6에는 농업정책연구모임과 인구·청년정책 개발 연구모임, 역사·문화연구모임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2024년도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지난 16일 심의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추경과 기금운용계획변경은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것이나 비교적 매년 반복되는 행정적 절차로 인식되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반복되는 절차라도 항상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중한 예산이 도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가 충남도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4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6일에 심의했다. 이날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해저터널 구조대 배치를 앞두고 임시청사 임차 관련 문제점은 없느냐”며 “철저한 검토로 소방관 인력과 장비 배치에 차질 없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예산편성 시 소방 현장 대원에 대한 안전과 복지 사업이 누수 없도록 잘 반영해달라”며 “나아가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정책 등을
이완식 충남도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당진시 초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 개선에 충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5분 발언했다. 5분 발언은 지난 15일에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초대전은 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적·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간 강우의 지속과 아산만 외조위 영향으로 배수갑문의 홍수처리가 원활하지 못해 인근 유역에 침수 및 일부 제방의 포락 등 홍수 피해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기준, 당진시 자동차 등록 대수가 11만53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여 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하루에 평균 10대 이상이 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주차 공간의 한계로 인해 불법 주차 등 문제가 비롯되고 있는 가운데, 한상화 의원이 당진시 주차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5분 자유 발언을 했다.한상화 의원은 “계속 증가하는 등록 차량에 비해 주차 공간은 한계가 있다”며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간의 갈등,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없는 안전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
지난해 1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체당 부채액이 1억8500만 원으로, 전년과 대비했을 때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당진시 소상공인은 2만4159개 사업체에 3만3696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사업체 수의 47%, 종사자 수의 24$를 차지하는 것으로 경제 주체로서 소상공인이 중요하게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최연숙 시의원이 소상공인들이 고물가, 고금리, 인력난에 내수 침체 장기화로
주민발안조례로 청구됐던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김덕주 의장 명으로 발의돼 처리 중에 있다.이번에 발의된 당진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은 지난해 10월 당진시의회에 청구된 이후 당진시의회 주민발안조례 절차에 따라 △대표자 증명서 발급 및 취지 공표 △서명기간을 통해 지난 2월 6일 3315명의 청구인 명부가 시의회에 제출됐다. 이후 △서명 유·무효 확인 △청구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등 공표를 거쳐 지난달 3월 8일 당진시 의회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수리됐다.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주민조례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제109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16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비롯한 4건의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임, 활동계획서 채택, 추진상황 보고 및 연장의 건에 대해 논의한다.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2건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레안 외 3건 △
‘작은 축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충남도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충남도의회가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작은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작은 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과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열리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원하는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조례안이 발의됐다.해당 조례안에는 △작은 축제 지원계획 수립 △지원 신청 및 선정 △
3000억 원 규모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지로 송악읍 고대리가 선정된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이 기업혁신파크 내에 국제학교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해 달라고 주무부서에 주문했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이후 자사가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에 요구했다.지난 8일 당진시가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 국소장과 부서장 모두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부서별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당진시가 50년 만에 당진시
4.10 총선을 8일 앞둔 지난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진을 다시 한 번 찾아 정용선 후보에 힘을 실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뭉쳐서 대한민국을 살리고 여러분을 위한 개혁을 하겠다”고 목소리 높였다.이날 한 위원장은 충청 지역 유세를 이어 가면서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 등 발전 공약을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정치 개혁의 완성으로 여의도의 국회의사당을 충청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며 “충청의 발전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위원장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3월 중 의원출무일을 지난달 27일에 개최했다.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3개 부서가 3개의 안건에 대해 보고했다. 안건은 △당진시 자치법규 내 법령불부합 개선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감사법무담당관) △당진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 추진(자치행정과) △당진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스마트도시과)이 다뤄졌다. 부서별 보고를 마친 후에는 의원발의 조례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한편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김명회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의회 지방공무
(사)당진시농업회의소(소장 최우현)가 국회의원 후보들을 초청하고 농업정책 토론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어기구 후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정용선 후보가 자리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성환 (사)당진시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또한 두 후보는 토론회에 앞서 공정토론회 준수 서약서에 서명했으며, 토론회를 마친 후에는 당진시농업회의소와 후보자 간 정책 협약을 맺는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날 토론은 후보자 모두발언, 농업정책과
충남도의회가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을 시작한다.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이 지난 27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이날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현황, 그간의 유보통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세부일정을 협의했다.유보통합은 유치원(교육부)과 어린이집(보건복지부)으로 이원화된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0~5세의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충남도의회가 다문화 학생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섰다. 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이 서천군 행복나눔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지난 26일 진행했다.이번 연구모임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업중단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결성됐다. 또한 학생 안전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취업비자, 정착, 영주권 관련 실태 파악 분석에 나서는 등 연구용역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
15개 시민단체와 정당(진보당·녹색정의당·노동당)으로 구성된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조성계획 반대 당진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가 지난 19일 발족했다. 이들은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에 당진시민은 동의할 수 없다”라며 “충청남도는 사업을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지난 2월 6일 충남도가 대규모 스마트축산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1차로 당진 석문 간척지부터 스마트축산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대책위에서는 1차 보고회 이후 6만 마리였던 돼지의 수를 30만 마리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