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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8.03 00:00
  • 호수 772

청소년아카데미도 명예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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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YMCA 대상으로 소송제기

당진참여연대가 당진YMCA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사)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소장 한기흥)도 당진YMCA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는 지난달 22일 당진YMCA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기흥 소장은 “당진YMCA가 부당한 주장을 담은 광고를 지역신문에 게재해 본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땅에 떨어진 당진청소년아카데미의 명예를 되찾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회장 이재만)도 지난 20일 당진YMCA측과 대질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회원들에게 발송한 통보서에서 “당진YMCA측이 방두석 목사는 명예회장이므로 이상점 사무총장만 피고로 해달라고 요구했다”며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 우리 단체가 수탁자 선정 심사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 조상연 사무국장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며 “강경대응한다는 당진참여연대의 입장도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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