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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9.07.27 00:00
  • 호수 771

[작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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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인프라 구축키로 다짐”
당진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


당진경찰서(서장 김석돈)는 지난 21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당진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김석돈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CCTV와 차량탑재형 판독기 증설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확충 등 치안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안전한 당진 만들기가 범군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청소년 범죄예방 및 교통사고 줄이기 등 회의내용을 널리 홍보할 것”도 결의했다.


바뀌는 교통신호 미리 알아두세요
단계별로 녹색신호 좌회전 허용 등 개선


7월부터 오는 2011년까지 교통신호 및 도로운영체계가 단계별로 개선된다.
7월1일부터는 △교통량이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 교차로 점멸 신호 운영 △보행자 적은 곳에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 △공휴일에 서울 도심 내 주요 도로 주차 허용 등 세 가지가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적색 점멸신호에서는 반드시 일시정지하고 황색 점멸신호에서는 서행해야 한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가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단추를 누른 뒤 녹색불이 들어올 때 횡단할 수 있다. 공휴일 서울 도심에서는 반드시 허용된 지역에서 1열로 주차해야 한다.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은 10월1일부터 2단계에 접어든다. 2단계 개선 사항은 △녹색신호 좌회전 허용 △지정차로제 개선 △우측보행 확립 △보행신호 점멸시작시점조정 △자전거 신호등 설치 등 9가지가 있다.
2010년 1월부터 추진되는 3단계 개선 사항은 6가지로 △직진우선 신호원칙확립 △신호연동시스템 개발 확대 △무신호교차로 통행우선권 확립 △우회전 신호등 운영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 △주요도로 일방통행 확대 등이 있다.
당진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는 “이 같은 교통운영체계 변화로 주민들의 혼란이 예상된다”며 “바뀐 교통체계를 미리 숙지하고 지킬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존 이앙답에 비해 생육상황 좋아
초기생육과 입모확보 우수
잡초방제에도 탁월한 효과 보여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추진한 벼 무논 점파사업이 기존 이앙법으로 재배한 논과 비교해 벼 생육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우강농업인상담소에서 실시한 무논점파 직파 시범단지에서 생육 상태를 조사한 결과 직파시범포장의 벼 초장이 59㎝와 분얼수가 27.4개에 비해 기존 이앙답 초장이 56㎝, 분얼수 25.6개로 직파시범포장의 생육상황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은 못자리를 설치할 필요가 없이 준비된 논에 싹이 튼 볍씨를 동력 파종기를 이용해 8줄로 심고 10여일 동안 물을 말려 뿌리가 땅속으로 내리면 다시 물을 대어 관리하는 재배기술로 초기생육과 입모확보가 우수하고 직파에서 고질적 문제점이었던 잡초방제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이앙법에 비해 벼 무논점파 직파 재배기술은 노동력 35%, 생산비 10%이상을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 농산물 수입 개방화에 따른 어려운 농촌 현실에 대응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재배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강농업인상담소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기대이상으로 초기 생육이 좋고 작황이 양호하다. 앞으로 7월 말경 이삭거름을 시용하고 물관리를 잘하게 되면 수량면에서도 결코 이앙법에 비해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며 “후기 물관리를 이앙답보다 5일 정도 길게 해주면 미질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의:기술센터 지도개발과(350-4965)


도내 최초 ‘노인전용 건강마당’ 조성
근력강화·치매예방 기구 등 12종 배치


당진군이 노인 전용 건강마당을 조성해 빠르면 다음달 공개할 전망이다.
당진군 관계자는 “어린이나 청장년층에 적합한 운동시설을 갖춘 공간은 많은 반면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진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것에 착안해 ‘어르신 전용 운동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마당은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현재 군보건소 대지내 840㎡(254평)의 면적에 노인들의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는 전용 건강운동기구와 지압보도 조성공사를 추진중이다.
설치되는 기구는 근력강화를 위해 물레방아 돌리기, 절구 찧기, 수레바퀴 돌리기, 다리 펴기 등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형상그리기, 숫자입판, 정보인식 표지판 등 총 12종이며 옥석을 활용한 지압보도도 설치된다.
또 이곳은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황토와 고무칩으로 바닥을 이중 포장해 무릎보호 및 운동효과를 높이고 잡고 가는 것만으로 지압효과가 있는 고무 손잡이 보호난간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설은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어 빠르면 다음달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보건소 보건행정팀(350-4013)


안전한 여름 위한 봉사활동 벌여
당진화력과 한전, 전력업체 등
인근마을 등 15곳 전기설비 등 보수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김은기)와 한전 당진지점, 한전KPS, 금화PSC 직원 20여명은 지난 21일 군내 2개면 10개리를 돌며 마을내 취약시설의 전기설비를 수리했다.
이들은 대호지면과 고대면내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시설에 대해 두 차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전기안전에 취약한 시설 15곳을 찾아 수리에 나섰다. 이들은 3개조로 편성, 각 시설을 방문해 노후전선, 누전차단기, 불량조명시설 등을 수리했으며 이외에 선풍기를 전달하고 도배까지 새로 했다.
당진화력은 지난해 8월에도 한전KPS와 함께 석문면 교로1리에서 전기 및 수도설비를 점검·보수했고 지난 6월 한국전력을 비롯한 다른 전력회사들과 함께 연합 봉사단을 조직해 이날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그룹사 사회봉사단과 함께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인 솜씨자랑대회 참가
당진노인회원들, ‘2009년 충남노인 솜씨자랑
및 시조경창대회’ 참가


지난 22일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09년도 충남노인 솜씨자랑 및 시조경창대회’에서 당진군노인회원들이 좋은 활약을 벌였다.
이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효친 사상을 증가시키고 노인들의 여가선용 활성화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송태진) 주최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당진군에서는 노래부문과 시조부문, 바둑부문 등 3개 부문에 참여했고 노래부문에서는 이상욱씨 외 2인으로 구성된 팀이 1위를, 조조부문에서도 조병욱씨가 1위, 황선홍씨가 3위를 차지했다. 바둑에서도 박태식씨가 3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출전자와 노인회 임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고 인솔을 맡았던 유익동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주셔서 무척 감사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문의: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350-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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