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충청남도여성대회에서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숙)가 재활용 옷 리폼 패션쇼 부분에 참가해 16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주간을 기념해 충청남도에서 주최한 충청남도여성대회는 지난 6일 충남 보령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과거와 현재, 매래를 주제로 재활용 옷을 리폼했다. 과거는 모시를 소재로 디자인했으며 현재는 한복 원피스를, 미래는 한지를 소재로 원피스를 제작해 선보였다.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 한정숙 회장은 “당진군 여성문화제와 일정이 겹쳐 연습할 시간도 준비할 시간도 적었다”며 “회원들이 부족한 시간에도 노력해줘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사회
- 입력 2009.07.13 00:00
- 호수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