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8억여원 투입, 지상3층 연면적 1160㎡ 규모, 올해 10월 완공
한방HUB관·건강체험관·운동체험관 등 가동
당진군보건소에 한방HUB관·건강체험관·운동체험관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건강증진센터는 당진군보건소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1160㎡ 규모로 국도비 등 총 17억73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말 완공목표로 현재 현장사무실 설치와 터파기 등 기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1층 ‘한방Hub관’이 자리 잡아 한방진료와 한방대학, 한방 기공체조교실이 운영되며 2층 ‘건강체험관’은 금연과 절주·비만클리닉이 운영되고, 영양상담실과 식이영양교육 및 조리실습실 등이 위치한다.
또한 3층 ‘운동체험관’에서는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 체력측정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개인에 맞는 운동 및 영양을 지도하며 유산소 운동실(헬스)에는 기본 운동기구와 유산소 복합기 등이 갖추어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센터가 개관되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과 맞춤식 보건관리를 통해 군민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군보건소는 올해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가족부의 ‘한의약 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돼 총1억500만원을 투입,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사상체질교육, 참선 및 명상교실 등 총 1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