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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2.23 00:00
  • 호수 749

기관장 신년 인터뷰 (6 )배병익 |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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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위한 선구적 역할”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경보)는 각종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된 헌법기관이다. 당진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중지·경고·시정명령을 내리거나 관할수사기관에 수사의뢰 또는 고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당진선관위는 올해 예정된 송산농협을 비롯한 농협과 당진축협 조합장 선거준비가 한창이다. 선관위는 위탁선거를 통해 깨끗한 후보선출을 돕고 있다.
현재 각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에 있어 선관위는 조합의 정관에 규정된 방법 중 선거운동방법을 조합과 협의 하에 시행하고 있다.
당진군 선관위 배병익 사무국장은 “지역의 지도자 선출에 있어 후보들이 깨끗한 선거활동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선관위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불법선거 예방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불법사태의 예방을 위해 공명선거 실천협약식을 갖고 후보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다. 또 선거기간 및 선거 후까지 선거부정감시단을 운영하고 신고제보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법 중대 위반사항인 금전매수와 비방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단호하게 조취하고 있습니다. 선거와 관련해 금전매수가 확인되면 과태료로 금전매수금액의 50배를 지불해야 하며 금전매수 신고 시 최대 5억까지 포상금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선관위에서는 이 정도로 선거법 위반사항을 중요시 여기고 있죠.”
선관위는 올해 각 농협 조합장 선거 외에도 4.29 충남교육감보궐선거, 5.19 당진군 축협조합장선거가 2010년 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계획되어 있다.
“용광로에서 정제된 철이 하나로 뭉쳐 나오듯이 선거 역시 당선자를 기점으로 의견이 모아지는 것이죠. 상대 후보자를 선의의 경쟁자로서 인정하는 관계, 선거 후에도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것이 바람직하죠. 앞으로 전 국민 모두 선거를 하나의 축제문화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었으면 합니다.”
배 사무국장은 “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선관위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도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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