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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12.29 00:00
  • 호수 742

시 승격이후 ‘당진의 미래상’ 고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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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격 당위성 홍보 등 토론회 개최 계획

▲ 당진시승격추진위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승격 이후 당진의 미래상을 고민하는 토론회 등 대안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시승격추진위원회 기자회견 가져

당진시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이명남)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시승격 추진 운동을 벌이면서 열정이 지나쳐 당진군의 공무원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로 인해 시승격추진위원회도 정신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람이 살고 싶어하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명남 위원장을 비롯한 윤수일, 정정희 공동위원장과 이준섭 사무처장, 박영규 교육처장, 이병노 대외협력처장, 이병성 조직운영 처장 등 시추위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승격추진위원회 이명남 위원장은 “당진군이 2008년을 신화창조의 해, 시승격원년의 해로 정하고 열심히 했는데 지나쳤는지 불미스러운 일로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시추위도 당진시를 만들려는 일념으로 순수한 열정과 애정을 쏟았지만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명남 위원장은 “시승격 추진과정에서 잘못된 것이 있었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2009년에도 당진시의 미래를 고민하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추위 이준섭 처장은 “당진군의 인구는 지난해 대비 조금 줄어들었으나 점진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금년말이 되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추위에서는 지난 한해 인구증가에 노력을 기울여오며 문화와 행정, 교육 사회기반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오고싶은 당진, 살고 싶은 당진을 만들기 위해 각분야에 대한 토론회나 강연, 계몽활동 등을 기획했으나 시승격 관련 주민등록 이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불거져 원할한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준섭 처장은 “시승격에 대한 당위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군민을 아우르는 시승격 추진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승격 이후 바람직한 당진의 미래상을 다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는 설날 및 추석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한 캠페인활동과 당진시승격 4주년 토론회, 당진의 미래상에 대한 지방자치, 도시계획, 교통, 복지, 환경 등 분야별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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