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역언론의 대표주자로 힘차게 전진해 나가고 있는 당진시대 창간 15주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당진시대는 1993년 11월 창간된 이래 올바른 주민자치실현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빛과 소금으로서 역할과 그 소임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알차고 정확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줌은 물론 지역 권력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견제로 지난 2001년 충남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 창립 1주년 기념 제1회 민주 언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4년 연속 지역신문 발전위원회 선정 최우수 지역 신문사로 선정되었으며 한국 ABC협회로부터 전국 지역신문 중 유류부수가 세 번째로 많은 신문임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당진시대가 지역의 대표언론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5만 군민들과 호흡을 같이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오늘 창간 15주년을 계기로 당진시대가 전국을 대표하는 모범적인 지역 언론으로 우뚝 성장하고 이러한 에너지가 ‘군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당진군을 아름답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으로 승화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