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당진군64단체 가족체육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당진군64단체는 64년생들의 친목단체로 올해 체육대회는 용정회(회장 송용석)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용정회 송용석 회장은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정과 화합의 장이 지속되는 이유는 회원 상호간의 단결과 변함없는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단합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경하며 보다 성숙된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용정회, 면우회, 벗들회, 새벌회, 징검다리회, 청우회, 합덕육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배구, 족구 등 4개 경기에 참여, 승부를 겨뤘다.
종합우승은 면우회가 차지했으며 2위는 벗들회, 3위는 새벌회가 각각 차지했다. 모범상은 청우회에게 돌아갔다. 시상식 후에는 내년 체육대회를 유치할 합덕육사회가 대회기를 전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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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06 00:00
- 호수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