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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6.16 00:00
  • 호수 715

자력으로 돈벌어 ‘효’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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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고대면협의회·부녀회, 7백여 노인 초청해

▲ 고대면새마을이 7백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잔치를 열었다.
  당진종합운동장내 실내게이트볼연습장에서 지난 11일 고대면 어르신 효 큰잔치가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효 큰잔치에는 7백명에 가까운 고대면 노인들이 참석해 각설이 타령과 풍물놀이, 노인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고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창열 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실 기회가 좀처럼 없어서 부녀회와 함께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녀회 손정화 회장은 “최선을 다해 모신다고 노력했는데 맘에 드실지 모르겠다”고 겸손해 했다.

 이날 효잔치에 참석한 고대면 진관리 1구에 사시는 최동열(70) 씨는 “모내기가 끝난 시점에 열려 모처럼 즐겁게 놀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새마을지도자고대면협의회·부녀회(회장 지창열·손정화)가 재활용품을 수거해 팔거나 휴경지를 경작해 얻은 소득 천여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이 잔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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