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7일부터 13일까지 김석은(헵시바 진다로) 씨 개인전이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 2층에서 열린다.
김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35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의 작품은 신표현주의 경향이 짙은 작품이다. 그의 작품에는 굵은 선들이 눈에 띄는데 이는 절제, 도역화된 모티브로 밀어 같은 문자를 형상화한 것이다. 작가의 주관이 강한 그림들은 독보적인 신표현주의 경향을 강하게 띠고 있다.
김씨는 4년 전 울산에서 당진으로 이사를 왔으며 현재 원당리 부경아파트에 살면서 송산 당산리와 장항리 화실에서 작업하고 있다.
김씨는 “스케치를 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그 중 당진이 유독 느낌이 좋아 이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