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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04.21 00:00
  • 호수 707

면천진달래 민속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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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행사 마련돼

지난 주말인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제8회 면천진달래민속축제가 문봉리 진달래 동산과 면천읍성 일대에서 진행됐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 86-나호 면천두견주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민속체험행사와 면천지역 특산물 관련 행사 등이 마련됐다.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채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일 먼저 개최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19일 몽산성 돌기체험, 웃다리 농악대 농악공연, 이·반장 남녀지도자 대축제, 당진군립예술단 음악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이튿날인 20일에는 전용운·전순애 부부가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축하 속에 전통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진달래 화전 붙이기 대회와 두견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당진문화 유적관, 진달래관, 두견주관, 꽈리고추관 등 전시관 및 부대시설이 마련됐으며 관광객에게 진달래 묘목을 나눠주기도 했다.

채수영 집행위원장
“회원들이 발로 뛰어 준비한 행사”

 채수영 집행위원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면천 곳곳에 진달래를 심고 가꾸는 일에 회원들이 많은 애를 써 온 결과 최근에는 진달래 동산이 조성돼 꽃이 활짝 피었다”며 “올해 축제는 이벤트 사에 맡겼던 지난 축제와 달리 회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고생해서 정성껏 준비한 축제였다”고 말했다.
 한편 채 위원장은 “진달래의 성장 속도가 다른 식물에 비해 늦기 때문에 여름이 되면 제초작업을 해줘야 한다”며 “회원들이 직접 곳곳을 돌아다니며 제초작업을 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고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제초작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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