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올해 4대 권역중 마지막 사업인 남부권 공설묘지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97년 7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한 석문공설묘지 재개발사업과 2000년 솔뫼공설묘지, 2002년 대호지공설묘지 조성사업에 이어 당진군 4대 권역중 마지막 사업으로 올해 사업을 착수, 2009년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남부권 시설은 순성면 아찬리와 신평면 상오리 일원 2만9554㎡규모로 총17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자연장과 평장묘역, 조경공사 및 단지내 부대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다음달까지 사업지역의 분묘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상반기중 실시설계와 무연분묘개장을 실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