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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8.03.24 00:00
  • 호수 703

당진농업기술대학, 3기 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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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2기 94명 졸업, 3기생 170명 입학해

▲ 윤대섭 부군수가 2기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당진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한 ‘당진농업기술대학’의 제2기 졸업식과 제3기 입학식이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렸다.
 농업기술대학은 이번 3기에서는 기존 품목과정별로 운영해 오던 방식에서 품목별 고소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 경영자 과정인 농업CEO과정을 추가해 품목별 조직화 및 협업화로의 의신변화와 로드맵 구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최고품질의 해나루쌀 생산을 위한 쌀기술과정, 양돈브랜드개발과정, 친환경채소기술과정 등 지난해 2개분야에서 4개과정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올해 입학하는 170명의 3기생들은 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09년 2월까지 월2회씩 출석하여 1일 4∼8시간 연 14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이에 앞서 제2기 수료식에서는 배기술과정 48명과 농촌체험관광과정 46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민종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도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당진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개방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농업인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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